서대문구가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구청 광장에서 사랑 나눔 자선바자회를 연다.
이 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I wish 따뜻한 서대문 사업’ 협약기관인 현대백화점 신촌점이 16개 판매 부스에서 남녀 정장, 캐주얼 의류, 생활용품, 식품, 잡화 등 55종의 물품을 판매한다.
또 구는 ‘복지 알림 부스’에서 100가정 보듬기 프로젝트, I wish 따뜻한 서대문 사업, 푸드 마켓 식품 나눔의 날, 희망온돌 행복한 방 만들기 사업 등을 소개한다.
이번 바자회 판매수익금 중 일부는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돼 저소득주민 생계비 등으로 쓰인다.
앞서 지난해 8월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I wish 따뜻한 서대문 사업’에 참여하는 13번째 기관으로 서대문구와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연 2회 자선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구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후원한다.
이번 사랑 나눔 자선 바자회는 물품을 구입하고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서대문구청 복지정책과(☎330-8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