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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행복 타임머신’으로 어르신 추억 되살린다!

서대문인터넷뉴스 2015. 1. 26. 14:11

 

 

 

서대문구가 대학과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모델을 창출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추억을 그리고, 이야기하고, 나누는 ‘행복 타임머신’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어르신 초상화 그려 드리기, 일대기 영상 제작, 인생명함 만들어 드리기로 진행된다.

<어르신 초상화 그려 드리기>는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추계예대 미술대학과 서대문구청 간 업무협약 체결 후,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진다.

<어르신 일대기 영상 제작>은 명지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과와의 업무협약 후, 역시 대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추진된다.

학생들은, 어르신과의 만남을 통해 행복을 찾고 어르신께 행복을 드리는 일명 ‘행복코디네이터’로서, 어르신들과의 인터뷰와 자료수집 후 그림을 그리거나 사진, 음악, 자막을 곁들여 영상을 제작한다.

구는 작업에 필요한 미술재료와 액자비용, 영상제작 비용을 지원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한다.

<인생명함 만들어 드리기>는 어르신들의 살아온 세월을 담고 새롭게 자신을 정의하는 명함을 제작하는 사업이다.

명함 코디네이터 교육을 이수한 동 주민센터 노인복지업무 담당 직원들이 어르신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고, 어르신이 선택한 명함 시안으로 인생명함을 제작한다.


구는 완성된 초상화와 영상, 인생명함을 오는 5월 어버이날 기념행사와 10월 노인의 날 기념행사 때 전시, 상영한 후 어르신들께 드릴 예정이다.

또 사업에 참여한 우수 학생들에게 구청장 표창도 수여할 방침이다.

서대문구는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이러한 사업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에 보탬이 됨은 물론, 대학과 구청이 협업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달 추계예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명지대학교와도 협약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우수한 대학생들의 자원봉사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초상화와 일대기 영상, 인생명함을 만들어 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문의 서대문구청 어르신청소년과(☎330-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