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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 서울시장 등 참석한 가운데 '공정성장 위한 남북 경협 좌담회' 개최!

서대문인터넷뉴스 2015. 5. 21. 17:58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은 2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공정성장을 위한 남북 경제협력 좌담회'를 개최하고 모두발언에서 "현재의 산업구조의 문제점을 보완해야 하며, 국회에서 경험한 부분도 녹여 공정성장 담론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박 대통령이 이렇게만 하면 우리나라의 경제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풀리지 않고 있는 대북정책의 전환을 위해서는 오직 교류를 통해서만 관계를 풀어야 하고 민간차원의 인도적 지원을 재개하거나 5.24 조치도 대하를 통해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저는 바보야, 경제는 남북경협이야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북방경제가 중요하지만 봉쇄전략으로는 절대 안된다"며 "안철수연구소를 대기업으로 만들었고 공정과 혁신경제의 큰 그림을 그릴 자격이 있는 것은 안철수 의원 뿐"이라고 말했다.


이날 좌담회에 앞서 안 전 대표는 "제일 존경하고 좋아하는 박 시장님과 자리가 만들어져, 잠을 못잘 정도로 설레었다"고 전재하고 "노원구 20만 명의 얘기를 듣기도 벅찬데 박 시장님이 참석하시어 1천만 서울시민 얘기를 듣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지난해 이 근 교수와 시리즈 첫 좌담회를 가진데 이어 장하성 교수, 박영선 의원,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과 매달 경제관련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도 같은 맥락에서 열려 지난 5년간 단절된 남북관계 진단과 경협의 대한 새로운 의견을 교환했다.


[국회/정차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