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울시가 각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세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2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기간을 대상으로 세입증대를 위한 세목별 징수율, 세입목표 달성도, 체납 정리실적 등 각 자치구 세무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서대문구 세입 규모는 25개 자치구 중 22위지만 대책보고회까지 개최하며 징수실적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구는 납세자 편의와 납기 내 징수율 향상을 위해 정기분 재산세 납기마감일에 납부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전자고지, 자동이체, 인터넷 납부 등을 적극 홍보했다.
서대문구는 2010년부터 연속해 시 세입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왔다.
특히 2014년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돼 세무행정 발전을 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한편 구는 서울시로부터 지원받는 인센티브 예산을 구민 복지향상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문의 서대문구청 세무1과(02-330-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