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201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주민소통’ 분야 우수상을 받아 ‘4회 연속 수상’의 성과를 이뤘다.
대회는 이달 15일과 16일 경기도 용인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분권과 협치, The Next 민주주의 3.0’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구는 ‘벽을 허물고 모두가 함께 하는 4대 역세권 도시재생’ 사례로 수상했다.
서대문구는 앞서 2011년과 2012년에 ‘청렴공약’ 부문 최우수상, 2013년에는 ‘공감이행’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참고로 지난해에는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4회 연속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구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지키며, 특히 올해 수상 사례인 4대 역세권 개발을 구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가운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공약이행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자치 발전 방향을 조망하기 위해 2007년 시작됐다.
올해 대회는 청렴, 일자리,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주민소통, 공약이행 등 총 6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당초 전국 124개 기초지자체가 응모한 240개 사례 가운데 1차 심사를 거쳐 130개가 선정됐으며, 이번 경진대회 현장발표 심사에서 열띤 경합을 벌여 최종 수상 지자체를 가렸다.
문의 서대문구청 정책기획담당관(02-330-1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