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1일 오후 3시, 서대문문화회관 1층 갤러리 개막식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정일택 이사장을 비롯한 신현준 서대문문화원장, 김두칠 홍연초등학교장과 문화강좌 강사 및 수강생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정일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가 갈수록 수강생의 기량이 일취월장하여 그 수준이 높아가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으며, 이 자리가 이루어지기까지 도움을 아끼지 않은 강사와 발표회에 참여해 주신 수강생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 한다”며 강사와 수강생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프레스 플라워’ 강좌를 지도하는 서은희 강사는 답사를 통해 “이 자리를 마련해준 서대문문화회관에 감사하며, 수강생들이 좋은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지도하는 강사로써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지도강사로서 보람을 표시했다.
이날 축하공연으로는 성경숙 강사가 지도하는 ‘전통무용’ 강좌 수갱생의 ‘흥춤’으로 전시회 개막식을 빛나게 하였다.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계층에 걸쳐 참여한 ‘범세대 문화예술축제 - 문회회관 수강생들의 공연과 전시회는 공연 분야와 전시 분야로 구별해 진행된다.
순수 아마추어리즘이 살아 있는 20년 전통의 문화예술 축제
공연종목의 1차 공연은 10. 25(금) 오후 4시 서대문문화회관 2층 소극장에서 사물놀이, 기타교실, 판소리, 한국무용, 클라리넷, 노래교실 등 6개 과목, 2차는 10. 26(토) 2시 1층 중앙홀에서 오카리나, 해금, 단소, 하모니카, 플릇, 동요따라부르기 공연 등 6개 과목에 걸쳐 120명이 대규모로 참여한다.
또 전시발표는 1, 2, 3차로 나뉘어 1차는 10. 21(월)부터 10. 26(토)까지 동양화, 플로리스트, 플레스플라워, 한지그림공예, 도예, 포크아트와 스텐실, 캘리그라피, 보테니컬아트, 리본공예 9개 종목 작품, 2차는 10. 28(월)부터 11. 2(토)까지 한문․한글서예 및 닥종이인형 3개 종목 작품, 3차는 11. 4(월)부터 11. 9(토)까지 서양화 1개 종목 작품 등 230여 작품들이 발표된다.
서대문문화회관의 범세대 참여 문화강좌 작품 발표회 무대는 20년의 전통을 통해 순수 아마추어리즘이 살아 있는 무대로 공연 및 전시 대부분의 종목을 망라하여 약 3주간 대대적으로 펼쳐지는 문화예술 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