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2015 문화 해설사와 함께하는 ‘역사 길 걷기’를 운영하고 있다.
7월 29일 세종대왕이 잠들고 명성황후가 태어난 여주를 시작으로 백제 세계문화유산 유적지 익산, 일제강점기 수탈의 현장 군산, 이순신 장군이 자란 아산 등 풍부한 역사 이야기를 담고 있는 지역들을 답사한다. 또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등 고궁을 탐방한다.
역사 길 걷기는 서대문구가 2001년도부터 운영해온 역사 문화 트레킹이다. 매번 역사의 현장으로 안내하는 임찬웅 역사문화 전문해설사는 풍부한 학식과 경험으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나간다.
특히 건강하게 걸으며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소통과 화목을 도모한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역사에 대한 흥미를 주고 역사인문학 강의를 통해 삶에 대한 성찰의 기회도 제공한다.
문의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02-330-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