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북가좌2동 주민센터 주변 저지대 도로와 지하주택 수해 방지를 위해 하수관로 988m를 확대, 개량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또 집중호우 때 도로 노면수를 신속히 하수관로로 유입하기 위해 배수시설도 추가 설치한다. 공사는 이달 시작해 내년 6월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는 불광천 ‘해담는 다리’에서 북가좌2동 주민센터 사이 283m 구간에 대한 공사를 시행한다.
나머지 구간은 우기 전인 내년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해 수해 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하수관로 확대 개량과 배수시설 추가 설치를 통해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때에도 침수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서대문구청 안전치수과(02-330-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