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11월 3일부터 27일까지 2016년도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연간회원 7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연간회원에게는 ▲유효기간 내 횟수 제한 없는 무료입장 ▲박물관교실 20% 할인 및 모집정원 30% 내 우선 신청 ▲박물관투어 30% 할인 ▲가상체험 50% 할인 ▲공룡과 함께하는 이색 생일파티 이용료 2만 원 할인 ▲출판물, 안내책자, 학습지 20%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연간회원은 일반회원과 서대문 구민회원으로 구분된다.
일반회원 연회비는 2만 원이며 여기에 1만 원을 추가할 때마다 직계가족 1명씩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구민회원 연회비는 만 원이며 직계가족 가입 희망 시, 1인당 5천 원을 내면 된다.
연간회원 유효기간은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namu.sdm.go.kr)를 통해 연간회원 신청을 하고 연회비도 납부할 수 있다.
혜택이 많은 만큼 연간회원이 지켜야 할 사항도 있는데 회원증을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대여하면 안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간회원제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박물관을 찾고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우리나라에서 학교나 개인이 아닌 지자체가 설립한 최초의 종합자연사박물관이다.
중앙홀, 인간과 자연관, 생명진화관, 지구환경관, 기획전시실, 시청각실, 가상체험실, 교육실, 수장고, 표본제작실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박물관교실과 기획전시, 체험교실, 과학강연 등이 연중 열린다.
박물관은 전 세계에서 수집한 광물, 암석, 공룡화석, 동식물, 곤충 등 다양한 실물 표본을 소장하고 있다.
모형, 디오라마, 입체영상 등 최신 기법을 활용한 생동감 있는 전시를 통해 지구를 구성하고 있는 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온 생물들의 역사를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다.
모든 전시물과 설명문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것도 특징이다.
문의 서대문자연사박물관(02-330-8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