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23일부터 26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와 명지전문대학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청년 취업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대기업, 공공기관, 공무원 외에 다양한 진로 설정의 계기를 제공하고, 모의 면접 경험으로 취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는 25일 “Break the Frame!”이라는 제목 아래 ‘진로 선택에 있어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더 넓은 시야를 갖자’는 내용의 강의가 진행된다.
명지전문대학에서는 2016년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모의면접 경진대회가 펼쳐진다.
2차에 걸친 예선을 통과한 40명의 지원자들이 하루에 10명씩 집단면접을 본다. 면접 후에는 우수 참여자를 선발해 시상도 할 예정이다.
모의면접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도 전 과정을 관람하며 간접체험을 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는 대학이 많은 지역으로, 대학생들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서대문구청 일자리경제과(02-330-1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