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문석진 구청장이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나눔봉사대상은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해마다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직자와 개인 등에게 주는 상이다.
문 구청장은 법적요건 미비로 기초수급 등 공적지원 대상이 되지 못하는 가정에 기업, 종교단체, 개인 등의 후원자를 연계해 지속적으로 후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100가정 보듬기 사업’을 2011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또 대학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학습·인성·문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계층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대학생에게는 사회봉사 기회를 제공해 왔는데, 이러한 점들이 호평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KBS 아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석진 구청장은 “100가정 보듬기 사업이 벌써 400호 결연을 앞두게 된 것은 나눔을 실천하는 구민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문의 서대문구청 정책기획담당관(02-330-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