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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새누리당 대표 및 원내대표 초청 '서비스산업발전법' 9일까지 처리 당부!

서대문인터넷뉴스 2015. 12. 8. 11:56

 

 

 

 

'이틀밖에 남지 않은 19대 정기국회에서 해야 될 것은 반드시 하고 넘어가야지 만약 그냥 지나칠 때 두고두고 가슴을 칠 일이고 내년 4월 총선에서 국회를 무시한 이들이 얼굴을 들 수 있겠느냐' 박근혜 대통령은 7일 노동개혁.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문제와 관련,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를 초청하여 회동을 갖고 "시급했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등을 모두 노력해줘서 경제의 숨통이 좀 트이기는 했는데 시급한 법안을 처리하지 않으면 국민들이 '뭘 했느냐'고 질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내년 총선 때 국민한테 19대 국회에서 자신들이 무엇을 했는데 지지해 달라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국민 안전을 지키고 경제를 살려 아들 딸들 모두에게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드리겠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법이 하루빨리 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나 공천 모두가 중요한 일이고 우리 정치권과 국회가 존재하는 이유도 첫째는 국민의 삶이자 국민 경제라는 것을 생각할 때 이 부분에서 상당히 중요한 고비를 맞고 있기 때문에 민생법안 통과를 위해 끝까지 수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여야가 법안 처리에 합의하고 언론에 발표한 것은 국회가 국민과 약속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하고 "19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국민 기대에 화답할 마지막 기회라는 소망으로 '서비스산업발전법과 기업활력제고법'을 오는 9일까지 처리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서비스산업발전법 제정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오늘로 1천 437일이 됐다"며 "수십만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서비스발전법이 여야 합의대로 12월 9일까지 처리되어 국회가 청년들의 간절한 바람에 응답하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정차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