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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 신년기자회견에서 '100% 상향식 공천으로 계파정치 사라질 것' 강조!

서대문인터넷뉴스 2016. 1. 18. 22:33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8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공천 과정에 소수 권력자와 계파의 영향력이 전혀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또한 우리나라 정치의 후진성을 드러내는 계파 정치도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100% 상향식 공천제 확립은 정치개혁의 완결판이자 우리 정치사의 혁명으로 간주하고 비례대표 공천도 당헌·당규에 따라 상향식 공천제를 적용할 것"을 확인하고 "공모와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국민공천배심원단의 평가로 공정.투명하게 결정할 것"을 선언했다.




김 대표는 "과거 방식의 공천제도를 그대로 적용하고 있는 야당은 인재 영입 이라는 이름의 전략공천으로 최종 선정한 뿌리 없는 꽃꽂이 후보라는 것을 국민들은 다 알고 있다"며 "그러나 여당은 상향 공천으로 지역에서 출발하는, 생명력 있는 풀뿌리 후보"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선거구 획정 지연 사태와 관련해 "종전 246개 선거구 안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결론났으며 선거구 없는 입법 마비 상태를 막고 예비후보들이 제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여야가 잠정 합의한 대로 253개 지역구부터 시작하고 비례대표는 계속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 총선은 "국민에게 개혁이냐 반개혁이냐의 선택을 묻는 대한민국 국운이 걸려있는 선거"라고 강조하고 "새누리당은 반드시 승리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개혁을 완수하는 한편, 집권 여당으로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노동 개혁과 관련해서는 "노동 개혁이 없으면 대한민국 미래가 없고, 많은 선진국도 모두 고통을 겪으며 개혁을 완수한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며 "야당은 귀족 노조, 정부에 반대하는 운동권 세력과 연합해 아무런 대안 없이 개혁 작업에 반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총선에 나서는 정당은 주요 현안에 대한 명확한 입장 발표로 국민들의 평가를 받아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야당이 단순한 이미지 쇼로 국민을 현혹시키고 있는 현실에 야당은 정책과 비전의 차이를 명확히 제시, 국민의 냉정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정차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