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평일과 주말 관내 안산(鞍山), 백련산, 인왕산에서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계절에 따른 자연 변화를 관찰하며 서대문 숲을 즐기고 다양한 자연재료로 만들기와 놀이를 한다.
또 산의 역사, 문화, 생태에 관한 수준 높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숲해설가로부터 들을 수 있다.
서대문구만의 특색 있는 자연을 ▲이야기가 있는 자락길 여행 ▲초등학생 맞춤 숲길여행 ▲숲 치유 ▲양서류 관찰교실 ▲희망목공교실 ▲꽃누르미 ▲천연염색교실 등을 통해 체험한다.
가족들이 여가를 자연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주말에도 운영되며 연령별, 주제별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들도 마련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참여 희망일 전월 20일부터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단체 참여의 경우에는 인원과 일정 등을 정해 전화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푸른도시과(02-330-1907)나 안산공원관리사무소(02-3140-838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