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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제20대 국회 첫 의원총회 개최...정 원내대표 '대의멸친(大義滅親)'정신 강조!

서대문인터넷뉴스 2016. 6. 1. 00:08

 

 

 

새누리당은 30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 246호실에서 제20대 국회 첫 의원총회를 열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인사말에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이 자리에 오신 의원님들을 환영하고 여러분의 선택으로 20대 초반 국회를 이끌게 된 저로서도 감회가 새롭지만 그동안 우리당이 겪은 참패의 후유증이 너무 컸다"고 회고했다.


정 원내대표는 또 "우리가 조금 더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렸다면 이 자리에 30명, 더는 40명 이상의 훌륭한 인재들이 자리를 꽉 채웠을텐데 생각하니 마음이 더 무겁고 내년 대선에서는 절대로 져서는 안되는 선거"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1년 동안 원내대표로 일하면서 청와대가 일방적으로 지시하고, 당이 무조건 따르는 방식의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또 "대의멸친(大義滅親:큰 의로움을 위해서는 사사로운 정을 끊는다)의 정신으로 새누리당에서 계파 이야기는 그만 나왔으면 한다"며 "오늘은 새 국회를 시작하는 첫날로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가슴 벅찬 여정을 시작하자"고 말했다.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은 "저는 당의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일을 맡아 달라는 요청에 의해 이 자리에 섰으며, 어려웠던 이번 총선에서 각고의 노고 끝에 국민의 선택을 받으신 의원여러분께 축하의 말씀 드리고, 오늘부터 시작되는 20대 국회가 국가번영과 국민의 행복, 안전, 기본권 보장의 전당이 되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새누리당은 지난 4.13 총선에서 국민의 마음을 얻는데 실패, 현재 위기상황으로 저와 같은 사람이 이 자리에 불려 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人視水見形(인시수견형) 視民知治不(시민지치불) 즉 물에 비춰보면 사람은 그 얼굴을 알 수 있고 국민에 비춰보면 정치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아닌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20대 국회의 첫 의원총회를 축하하고 특히 45명의 초선의원들이 오늘 아침 처음으로 배지를 다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20대 국회 첫 제출 법안은 청년기본법, 규제프리존특별법, 규제개혁 혁파를 위한 특별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그리고 노동 4법, 사이버테러방지법 9개"라고 소개했다.


[국회/정차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