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기념도서관(서대문구 독립공원길 80)이 제53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서대문, 우리 마을 도서관 잔치’라는 주제로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독서, 문화 행사를 연다.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의 필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1964년부터 시행해 왔다.
이진아도서관은 ▲‘감기 걸린 물고기’ 원화 전시회 ▲한 책과 함께하는 책놀이 ‘팝업북 만들기’ ▲잡지 나눔 행사 ▲회원증 대출정지를 풀어주는 특별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또 도서관과 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소식 & 사서 추천 도서목록집’을 발간, 배포한다.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에는 서대문구 내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 홍은도담도서관, 알음알음작은도서관, 아이누리작은도서관, 새싹작은도서관, 문화촌어린이작은도서관, 늘푸른열린작은도서관도 함께 참여한다.
홍은도담도서관에서는 ‘소통하는 한 책 책놀이’, 작은도서관에서는 ‘보물찾기’, ‘한 줄 감상평 쓰기’ 등 책 읽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이진아기념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주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고, 지역사회에서 도서관이 지니는 가치와 의미를 나누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관주간 프로그램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진아기념도서관(02-360-8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