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기념도서관은 다가오는 5월 18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서대문구 작은도서관 6개관에서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열람서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열람서비스는 2017년 작은도서관 전담사서 운영 및 공공-작은도서관 연계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서대문구 작은도서관 전담사서가 관내 작은도서관 6개관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방법이 서툰 초등학생 및 작은도서관 운영도우미를 대상으로 도서관 이론학습과 도서관 견학 및 실습, 올바른 도서 이용방법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프로그램 중‘도서관 이야기’는 도서관의 역할과 서대문구 권역별 작은도서관을 소개한다.‘도서관 이해하기’는 도서관 이용의 기본이 되는 한국도서관십진분류표(KDC)와 청구기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작년 10월 실시한 작은도서관 장서점검을 통해 확인된 파손 및 훼손된 도서를 활용하여 올바른 도서 이용방법과 파손된 도서 보수 실습을 진행한다.
그 밖에도‘도서관 이용하기’는 위의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자료를 직접 찾고 이용하여 당일 이수 받은 교육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진아기념도서관 관계자는“도서관 이용이 낯선 초등학생에게는 읽고 싶은 책 쉽게 찾는 비법과 파손도서 보수 체험 등 올바른 도서관 이용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를 위한 찾아가는 열람서비스 교육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 노하우 전수 등 작은도서관 이용자 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아래 작은도서관 운영 담당자 또는 서대문구 권역별 사서에게 문의하여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