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 32호 협약 기관인 롯데네슬레코리아(주) 샤롯데봉사단(대표이사 이상률)과 33호 협약기관인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최근 저소득가정에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기부한 쌀 10kg 500포(1,075만 원 상당)를 동주민센터와 복지관, 푸드마켓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또 롯데네슬레코리아 샤롯데봉사단 임직원들은 지난달 말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에서 천연세수비누를 만들고 이를 1,700만 원 상당의 음료, 커피류와 함께 서대문 푸드마켓에 기부했다.
‘행복 더 나누기’는 후원자와 수혜자가 원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후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계하는 서대문구의 나눔사업이다.
2012년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33개 기관이 2만 4,500가구에 생필품, 의료서비스, 안경, 어르신 치과진료, 가족사진 무료촬영, 저소득가정 청소년 교육 등 12억 8천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서비스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