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홍길식 부의장이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18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연계평가’에서 의정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행복지수 산정자료, 지방의회 의원들의 조례입안과 지역정책 기여도 등을 심사, 평가해 우수 의원에게 수여한다.
이달 5일 오후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홍길식 부의장은 활발한 사회기부와 봉사활동, 주민을 위한 복지시설 유치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실제로 홍 부의장은 북한 이탈주민들을 위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김장나누기, 장학금 지원, 생활정착 성금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15년째, 북한산 지킴이와 홍제천 환경보호 활동을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은 또 홍 부의장이 홍은종합사회복지관, 홍은도담도서관, 방과 후 교실, 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 수련관, 경로당, 구립어린이집, 장애인작업장, 노인전문요양센터 등 주민을 위한 각종 복지 편의시설 유치에 기여한 점도 이번 수상의 사유로 꼽았다.
연구원은 아울러 장애인 비장애인 체육대회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 확대를 제안하고 장애인가족 지원조례, 발달장애인 활동 지원 조례,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지원조례,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 저소득주민 등의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등을 제정 및 개정하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 온 점도 높이 평가했다.
홍길식 부의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대문구만의 특화된 출산지원책 등 주민행복증진을 위한 정책 입안과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발굴에 더욱 메진하겠다”고 밝혔다.
5선으로 서대문구의회 최다선 의원인 홍길식 부의장은 자전거를 타고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의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중요한 행사가 아니면 정장 대신 점퍼 차림으로 다니며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선다.
홍 부의장은 이번 수상 외에도 ▲(사)전국지역신문협회의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의 ‘대한민국충효대상 의회발전 공로 대상’ ▲한국환경기술인협회의 ‘베스트 환경 의정대상’ ▲서울복지신문사의 ‘서울사회복지대상’ 등을 잇달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