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구청장 문석진)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희망키움통장Ⅱ’와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목돈 마련을 위한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전문 강사가 ‘알아두면 쓸모 있는 저축과 보험’ 이란 제목으로 △저축과 투자에 대한 이해 △보험상품별 주요 특징과 주의사항 △현명한 가정재무 △통장 활용방안 등에 관해 강의했다.
희망키움통장Ⅱ와 내일키움통장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와 차상위계층 등 근로 빈곤층의 자활을 돕기 위한 것으로 가입자가 3년 동안 매월 5만 원 또는 10만 원을 적금하면 정부가 매월 같은 금액을 적립해 준다. 서대문구에서는 19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정부지원금은 주택 구입과 임대비, 본인과 자녀의 교육과 기술훈련비, 창업 운영자금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이러한 금융 강의를 하반기에도 개최해 저소득층의 자활의지를 높이고 건전한 금융생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사회복지과(02-330-1863)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