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충현동 소재 나눔가게인 ‘고향촌(대표:허영환)’이 최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100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
나눔가게 ‘고향촌’은 매년 100명의 저소득 어르신들을 초청해 정성을 다한 무더위 나기 몸보신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4월 충현동주민센터(동장 이남희)와 나눔가게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어르신 4분에게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고향촌’ 허영환 대표는 “매년 식사대접을 해왔는데 어르신들께서 음식이 맛있다고 칭찬해 주시고 든든한 한 끼로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표현해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남희 충현동장은 “충현동 나눔가게 고향촌에서 매년 잊지 않고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든든한 이웃이 되어 주시면 좋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대문구 충현동주민센터(02-330-4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