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저층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 활성화를 위해 2차 가꿈주택 사업 참여자를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대상 지역은 ▲천연충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 신촌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북가좌동 330-6 일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이다.
이곳의 20년이 경과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지붕, 방수, 외부창호, 단열, 외벽, 설비 등 집수리 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은 최대 1,200만 원,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은 최대 1,7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담장 철거, 담장 낮춤(1.2m 이하), 쉼터 조성의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공사비 전액이 지원된다.
서울시 전역에서 총 400호를 선정하며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선정 예정 건수의 120%를 대상으로 하는 서울시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27일 최종 대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원활한 가꿈주택 신청을 위해 천연충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현장지원센터에서 ‘집수리 전문관’과 상담할 수 있다. 서대문구청 도시재생과(02-3140-8342)에서도 이달 21일까지 사전 문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