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올해 5월 말 개관한 ‘신촌, 파랑고래’의 멤버십 제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달 15일까지 관련 명칭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 문화의 중심을 지향하는 ‘신촌, 파랑고래’가 연상되고 젊은층이 선호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명칭으로 파랑고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이달 20일 발표될 1등 1명, 2등 2명 등 총 22명의 입상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멤버십 제도가 ‘신촌, 파랑고래’ 이용자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길 바라며 공모를 통해 이러한 취지를 잘 담은 개성 있는 명칭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촌, 파랑고래’(연세로5나길 19)는 대학문화를 상징하는 신촌지역에 세워진 공공 문화도시재생 앵커시설로 △바닷속 연습실(공연 연습실) △고래마당(공연장) △파랑고래실(커뮤니티라운지) △꿈이룸홀(다목적공간) △하늘오아시스(옥상) 등을 갖추고 있다.
명칭은 이곳 입구가 고래 입 모양을 닮은 것에 착안했으며 청년의 맑고 푸른 이미지와 창천문화공원 속 조각품 같은 건물의 느낌을 담았다. 운영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서대문구청 도시재생과(02-3140-8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