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제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혜영)가 최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찬(饌)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5명의 봉사자가 홍제1동주민센터로 모여 캠프장의 안내에 따라 고기반찬을 만들었다. 수혜자는 홍제1동주민센터의 협조로 어르신 16명을 선정했다.
어르신들의 식생활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 2번째로 실시됐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
김혜영 캠프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작은 정성과 온기를 전하고자 반찬을 만들어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제1동 자원봉사캠프는 사랑찬(饌) 나눔 행사 외에도 재활용품으로 만든 ‘다육이 화분’을 저소득 가구와 홀몸어르신들에게 전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 홍제1동주민센터(02-330-4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