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온라인 홍보 강화로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 홍보봉사단 커뮤니케이터’를 모집,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전문 교육을 통해 홍보봉사단을 양성한 뒤, 자원봉사를 주제로 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와 서대문구 유튜브 등에 게시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20∼30대 청년과 대학생 15명 내외로 지원 희망자는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30일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합격하면 6회에 걸쳐 커뮤니케이션 분야 교수, PR분야 실무자, 유튜버 등으로부터 콘텐츠 기획 및 영상 촬영 등에 관한 교육을 받고 워크숍과 자원봉사 현장실습에도 참여한다.
커뮤니케이터는 올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콘텐츠를 기획하고 신선한 봉사 활동 및 일상 속 작은 봉사 실천 사례 등을 영상과 이미지로 만들어 홍보한다.
교육은 무료로 이뤄지며 참여자들에게 자원봉사 시간 인정, 활동 인증서 제공, 우수 활동자 표창 추천, 커뮤니케이터 모바일 명함 지급, 포트폴리오 제공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커뮤니케이터 활동이 봉사자 분들께는 성장의 기회가, 콘텐츠를 접하는 분들께는 자원봉사를 친근하게 느끼고 참여하려는 뜻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청 민관협치과 자원봉사팀(02-330-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