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양희)는 제273회 임시회를 통해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지난 8일(목) 임시회 개회 첫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 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김양희 의원, 부위원장에는 양리리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김양희 위원장과 양리리 부위원장을 포함 이동화, 김해숙, 주이삭, 이종석, 차승연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추경안은 약 120억원 규모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방역은 물론 고용안전, 소상공인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연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 등은 과감하게 감액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사업들에 투자를 늘린 예정이다.
서대문구의회 김양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서대문구 구민의 복리 향상을 위해 예결특위 위원들과 추경안 하나 하나를 세심히 살필 것이다” 며 “특히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고자 하는 예산이 제대로 편성되었는지를 면밀히 살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