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제3동(동장 곽태성)은 최근 관내 소재한 문화촌성결교회가 저소득 노인 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선물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교회는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한 ‘희망상자 나눔사업’을 통해 선물 60박스를 마련했다.
여기에는 생필품, 식료품, 영양제, 방역용품 등 상자당 1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담았으며 이를 동주민센터를 통해 60가구에 전달했다.
문화촌성결교회는 올해 1월에도 홀몸어르신을 위해 설날 상차림 밀키트 60박스를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물품 나눔을 매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 교회 한웅 담임목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성 홍제3동장은 문화촌성결교회와 기아대책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민간 복지자원 발굴,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홍제3동주민센터(02-330-4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