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일택)에서 운영하는 공영사업팀에서는 장애인과 여성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공영주차장 내 장애인 및 여성 전용주차구획선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하였다.
관련 규정상 장애인전용주차구획선은 주차대수 50대마다 1면을 설치하여야 하며, 여성전용주차구획선은 주차대수 30대 이상인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총 주차대수의 10% 이상을 설치하여야 한다. 관내 거주자우선주차제 공영주차장에는 관련 규정을 준수하여 장애인 및 여성 전용주차구획선이 설치되어 있지만 주차장을 이용하는 장애인이나 여성고객에 비해 전용주차구획이 부족한 실정임으로, 이용자들이 공영주차장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위해 장애인 및 여성 전용주차구획선의 위치조정 및 증설 등의 일제정비를 실시하였다.
정비 결과 장애인전용주차구획선은 기존 52면에서 61면으로 여성우선주차구획선은 기존 199면에서 203면으로 증가되었고, 장애인과 여성고객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출입구 쪽으로 구획선을 이전 설치하였으며, 어두운 밤에도 주차구획선이 잘 보이도록 유리알비드를 활용하여 재도색을 실시하였다.
공영사업팀 담당자는 “부족한 장애인 및 여성 전용주차구획선의 확충으로 이용자들의 주차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며, 장애인전용주차구획선에 주차하는 일반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에서는 효율적인 주차장 운영을 통한 공공성 제고로 지역주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