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16일 오후 4∼6시 서대문문화체육회관(백련사길 39) 대극장에서 ‘서울 경전철 서부선 102번 정거장 관련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박진우 서대문구의원이 ‘서부선 102번 정거장 추진 경위 및 과정’, 김승현 미래교통이엔시 대표가 ‘경전철 수요 추정 방법 및 서부선 102번 정거장 위치별 수요 추정 결과’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이성모 전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정성봉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경영정책학과 교수, 김승현 미래교통이엔시 대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승복 서울시의원, 이경선 서대문구의원, 오언택 서부선 102번 역사 위치 원상회복 위원회 위원장 등이 나설 예정이다.
지역 주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바로 공청회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 경전철 서부선은 서울지하철 6호선 새절역에서 2호선 서울대입구역 사이를 잇는 총연장 16.2km의 노선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거장은 총 16개로, 서대문구는 이 가운데 102번 역사가 알 수 없는 사유로 당초 ‘명지전문대 앞’에서 ‘응암초교 인근’으로 300여 m 이동했다는 주장이다.
구는 한국개발연구원의 적격성 검토 완료(2020. 6. 19.) 후 ▲서울시 재정계획 심의(2020. 10. 28.)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2020. 12. 16.) ▲서울시의회 동의(2020. 12. 16.) 등 관련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서부선 시설사업기본계획’에 확정 고시(2020. 12. 28.)된 데로 ‘명지전문대 앞’이 102번 정거장 위치이므로 역사가 이곳으로 원상 회복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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