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결식 우려 아동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최근 구청장실에서 행복나래(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해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조를 약속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 우려 아동에게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와 멤버 기업, 사회적 기업이 협력해 1년간 도시락을 지원하고 종료 후 지자체가 지원을 이어가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 6월부터 1년 동안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매주 2회에 걸쳐 5일분의 밑반찬이 제공된다. 서대문구는 대상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나래(주)는 사업비를 지원하며,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밑반찬 제조와 배달을 맡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전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대문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연합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 개최 (1) | 2024.12.17 |
---|---|
서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 2024년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 수상 (1) | 2024.12.09 |
서대문구,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0) | 2024.11.26 |
'서대문 나눔1%의 기적' 후원 업체 100호점 달성 (1) | 2024.11.20 |
서대문구의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 정부 인증받았다 (1) | 2024.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