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이달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3 지역커뮤니티 운영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삼삼오오 서대문 여성리더 ▲신통방통 청소년 코칭 ▲함께하는 아이사랑 ▲사랑의 약손 ▲사랑나눔 자원봉사센터 ▲평화의 등대지기 ▲서대문 지역문화활동가 ▲맘&테라피 ▲인왕산 사랑하기 ▲서대문 주민참여예산모임 ▲서대문 희망네트워크 등이 자신들의 올해 활동성과를 발표했다.
부대행사로 ‘꿈꾸는 엄마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진행해 온 ‘사랑나눔 자원봉사센터 커뮤니티’가 커피 시음 행사를 열었다.
또 ‘위대한 다맘’ 커뮤니티는 다문화 가정의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회를, ‘유희사랑 커뮤니티’는 자신들이 그린 벽화를 재현하는 전시회를 마련했다.
구는 ‘커뮤니티들의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우수 사례들을 중심으로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초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문화, 생태 환경, 소통 정책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대문구의 커뮤니티 공모에는 응모한 38개 소모임 중 23개가 선정됐다.
구는 커뮤니티별로 80만 원에서 160만 원까지 총 2,240만원을 지원했다.
또 일괄 예산 집행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자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보조금으로 지원해 커뮤니티 활동의 편의성을 도모했다.
문의 서대문구 자치행정과(02-330-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