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북가좌2동,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대회 성황 이뤄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서대문구 북가좌2동(동장 정재원)은 최근 해담는다리 앞에서 개최한 ‘2025년 정월대보름맞이 주민화합 윷놀이대회’가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새마을지도자북가좌2동협의회(회장 이재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송광령)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16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쳐 추운 날씨에도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신명 나는 사물놀이 공연과 먹거리장터 등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이성헌 구청장 등 참석 내빈들은 희망의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떡메치기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주민화합이란 대회 취지에 걸맞게 이번 행사는 북가좌2동의 많은 단체가 협력하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평가다.

 

 

실제로 통장협의회에서 행사장 질서유지에 힘썼으며 자율방범대는 주변 교통통제를 담당했다. 청소년지도협의회는 대회 심판진을 맡아 공정한 경기 운영에 힘을 더했다.

 

아울러 자율방재단에서 인절미를,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친환경 비누를 관객들에게 제공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재진, 송광령 대회장은 “주민분들과 많은 직능단체의 참여 열기로 추운 날씨를 이겨낼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하고 “이 온기와 열정이 올 한 해 모든 주민의 행복으로 승화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