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제3동(동장 김선옥)은 12월 6일 오후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지역 직능단체 회원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제설반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선서와 제설취약지역 작업구간 설명,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홍제3동 자율제설반은 자율방재단원,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통장협의회원, 주민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3개조로 편성돼 조별로 제설취약지역을 나눠 맡는다.
이들은 재난재해 비상 발령 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대대적인 눈치우기에 나선다.
홍제3동 주민센터는 자율제설반의 원활한 작업을 위해 염화칼슘, 소금, 삽, 넉가래 등 제설장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홍제3동 김선옥 동장은 “관내 제설취약구간이 많아 동 행정인력만으로는 신속한 제설작업이 힘든 실정인데, 주민 스스로 눈 치우기에 참여해 폭설에도 안전한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서대문구 홍제3동 주민센터(02-330-8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