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유진상가 내 서대문구 평생학습관에서 부모커뮤니티 사례발표회를 개최한다.
어린이도서관 꿈꾸는세상, 서대문동네한바퀴, 서대문농아인복지관, 신연중 부모커뮤니티 등 6개 모임이 참여해 올해 사업 내용과 성과를 나눈다.
이어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이신애 마을상담사가 강사로 나서 발표 내용들을 평가하고 부모커뮤니티 발전방향과 자립방안에 관해 강의한다.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보다 나은 양육환경 조성과 올바른 부모역할 실현 등을 위해 부모커뮤니티를 선정,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하반기 2차례 모집을 통해 214개 부모커뮤니티를 선정했는데 이 가운데 서대문구 모임은 9개로 4천7백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부모커뮤니티 간 유익한 의견들을 나누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서대문구 여성가족과(02-330-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