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예술인으로 구성된 ‘평양백두한라예술단’(단장 김영옥)이 서대문구에 온다.
예술단은 이달 27일 오후 2시 서대문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대문구협의회(회장 박재근) 초청으로 ‘통일음악회’를 연다.
‘평양백두한라예술단’은 공연 횟수가 1,000여 회에 이르며 우리나라와 일본의 방송은 물론, 미국 뉴욕타임즈에도 소개된 적이 있다.
이날 아리랑, 장고춤, 마술춤, 아코디언 독주를 비롯해 화려한 군무와 박진감 넘치는 난타공연 등을 선보이며 연령과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연출한다.
민주평통 서대문구협의회 박재근 회장은 “남북 화해와 갈등 해소의 공감대를 느끼는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착순 무료입장할 수 있다.
문의 민주평통 서대문구협의회(02-330-15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