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다양한 프로그램 신설하고 자치회관 수강생 모집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 가까운 곳에서 유익한 강의를 들으며 결실의 계절을 더욱 유익하고 풍요롭게 보내는 건 어떨까.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각 동 자치회관의 4/4분기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 개설하고 이달 말까지 수강자를 모집한다.
천연동, 홍제2동, 남가좌2동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감성논술, 음악줄넘기, 4D수학, 역사이야기 등을 신설했다.
홍제1동, 홍제2동, 홍은1동, 남가좌2동에서는 성인들을 위한 문해교실, 난타교실, 토요탁구, 통기타 등의 프로그램을 신설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히 홍제1,2동의 성인문해교실은 기초학력 취득기회를 놓쳐 가정과 사회에서 불편을 느끼는 구민을 위해 한글수업을 무료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홍제1동에서는 화,목 16:30~18:00, 홍제2동에서는 월, 목 17:00~19:00에 운영한다.
이미 홍제3동에서는 2011년 12월부터 노인한글교실이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번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 홍제1,2동에서도 호응이 예상된다.
구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주민 수요를 반영한 400여 개의 강의를 선별 운영, 8천 명이 넘는 구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서대문구 자치회관 프로그램은 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둥이카드 소지자 등은 수강료를 감면받는다. 문의와 접수는 각 동 자치회관으로 하면 된다.
서대문구 자치행정과(02-330-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