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1월 23일부터 2월 3일까지 2014년 어르신일자리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관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200여 명이 늘어난 1,730명이다.
지원 희망자는 구청 푸른도시과, 동주민센터, 복지관, 노인복지센터, 도서관, 치매지원센터 등 사업 수행기관을 방문, 신청해야 한다.
세부 사업은 거리환경지킴이, 숲생태해설, 초등학교급식도우미, 택배, 컴퓨터강사, 노인돌봄, 독서지도 등 30여 종류로 다양하며 각 수행기관에 따라 다르다.
또 이 가운데 노인돌봄, 초등학교급식도우미, 교육형사업, 시장진입형 사업은 예외적으로 만 60세 이상이면 참여 가능하다.
어르신일자리사업 참가자들은 오는 3〜12월 중 9개월 동안 한 달에 20〜36시간 일하고 월 20만 원의 보수를 받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 사업이 봉사활동을 통한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일정 부분 사회 안전망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수행기관별 어르신일자리사업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서대문구 어르신청소년과(02-330-1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