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서울중부지부(지부장 이희연)는 1월 17일에 2014년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Dream"을 마무리하는 종강식을 실시하였다.
2014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 "Dream"은 지난 1월 6일부터 1월 17일까지 2주에 걸쳐 운영됐다.
본 프로그램은 방학 중 적절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 정서, 인지, 사회성 발달의 통합적이고 예방적인 기능의 지원을 하는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은평구, 종로구, 서대문구 3개 지역의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방학교실은 표현예술심리치료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아동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치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동들에게 부정적이고 억압됐던 정서를 움직임과 놀이 활동을 활용해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또한, 또래 관계에서의 협동을 장려하면서 대인관계기술과 사회성 향상을 유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중식 제공, 각 지역별 구청 연계를 통한 건강진료, 체계적인 학습․독서지도를 통해 아동들의 신체적․정신적 성장을 지원하였다.
또한, EBS와 함께하는 교육마술 체험전 "이상한 마법학교"에 방문해 마법체험을 해보며 아동들에게 활동적이고 즐거운 겨울방학을 선사했다.
굿네이버스 서울중부지부 이희연 지부장은 “이번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자아존중감 향상을 하며 자신의 꿈에 한발자국 더 나아났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2002년 시작된 굿네이버스의 희망나눔학교는 현재까지 전국 2,808개교의 빈곤가정 아동 63,814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관심 및 지원을 구축하는 기능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