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보건소 별관 내 한방진료실을 홍은1동 자치회관 1층에 있는 보건소 홍은분소(세검정로1길 45)로 확장 이전하고 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명칭도 한방건강증진센터로 바꿨다. 한의사 2명이 이곳에서 침, 뜸 치료를 하고 과립형 한방 약제를 지어주며 한방 건강상담을 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전화 예약(02-3140-8340, 8346)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또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공무원이 추천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오후 한방 방문 진료도 실시한다.
서울시민으로 만 65세 이상이거나 의료급여 1, 2급 수급자, 장애인은 무료며, 만 65세 미만이거나 서울시민이 아닌 경우 기본 1,100원부터 비용을 부담한다.
구는 센터 운영으로 한방진료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서대문구보건소 의약과(02-330-8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