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6시 서대문문화회관에서 서대문 국민동행 창립준비위원회의 주도로 ‘민주와 평화를 위한 국민동행’의 한 축을 담당할 ‘서대문 국민동행’ 창립대회가 거행되어 ‘서대문 국민동행’이 공식 출범했다.
<국민동행 창립대회에 참여한 350여 명의 시민들>
약 3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거행된 창립대회에서 준비위원회는 ‘국민동행’이 추구하는 민주와 평화라는 가치를 생각하며 정치적 시민단체로 성장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 날 출범한 ‘서대문 국민동행’은 점점 무너져가는 한국의 민주주의 신장과 한반도 평화, 복지국가의 구현을 위한 범국민운동을 비롯해 국민동행물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개회선언을 하는 이근호 공동대표
‘서대문 국민동행’은 앞으로 민주주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가치를 확산하는 민주주주의 신장운동, 국민복지의 증진과 복지국가로의 이행을 위한 국민적 합의와 정책촉구, 경제민주화의 가치 확산운동,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 캠페인 운동, 근본적인 정치혁신과 나라혁신을 위한 헌법 개정 운동 등을 중점 사업방향으로 잡고 국민과 동행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서대문 국민동행’의 조찬우 공동대표는 창립선언문에서 밝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의 성과는 국민의 힘이었다는 것이 가장 가슴을 저미게 만든다” “이렇게 자랑스럽고 당당한 국민의 힘이 일부 권력자들에 의해 무시되고 희롱되는 상황이 너무나도 개탄스럽다”며 “국민이 전부인 민주주의, 상생과 혁신의 좋은 정치를 국민의 힘으로 만들어 가야 하기에 우리가 이 자리에 모였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서대문 국민동행’은 전국에 창립되는 ‘국민동행’들과의 연계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민주주의의 확립운동을 전개하여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풀뿌리 민주주의가 가진 진실의 힘을 확산시키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천명하고 활동해나갈 예정이다.
국민동행은 지난해 11월17일 창립해 활동에 들어갔으며 이미 경기도를 비롯해 전북과 전남, 대전 등 전국에 본부를 구성되어 있다.
서울에서는 ‘노원 국민동행‘에 이어 ‘서대문 국민동행’이 7일 공식출범했으며, 8일에는 ‘은평 국민동행’ 공식 출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