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 동안 ‘21세기형 인재로 키우는 부모 되기’라는 주제로 인문학 아카데미를 연다.
하루에 한 명씩 모두 5명의 강사가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강연한다.
첫 날에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인 박태현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가 미래를 이끄는 융합형 인재로 자녀를 키우는 길을 제시한다.
둘째 날에는 KBS 김재원 아나운서가 ‘부모와 자녀의 아름다운 소통, 마음을 말하다’, 셋째 날에는 플라톤아카데미 책임교수인 김상근 연세대 신학과 교수가 ‘인격의 탁월함을 갖춘 미래형 인재로 키워라’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넷째 날에는 고전평론가인 고미숙 작가가 고전을 암송하는 호감형 인재로 자녀를 키우는 법을 풀어낸다.
특히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김관동 연세대학교 음대 학장이 ‘음악세계에서 바라본 예술 문화 교육’이라는 제목 아래 스토리텔링 음악 콘서트를 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수강자는 강의당 300명까지 선착순 전화 접수하며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과 문의는 서대문구 교육지원과(02-330-871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