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13일 오후 2시부터 50여 분간 창천교회에서 연세로의 비전에 관해 특강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신촌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서울시와 서대문구가 역점 추진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과 향후 보행자 전용거리 전환, 카페거리와 문화거리 조성 등 다양한 내용을 강연한다.
서대문구에서도 구청장을 비롯해 구 경제발전기획단, 문화체육과, 도시관리과, 교통행정과, 위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촌상권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밝힌다.
구는 이번 서울시장 특강이 인근 주민, 상인들과 연세로의 미래상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일 특강 장소에 오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신촌전철역에서 연대 앞에 이르는 연세로 550m 구간은 올해 1월 6일부터 대중교통전용지구로, 1월 18일부터는 주말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고 있다.
문의 서대문구 경제발전기획단(02-330-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