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교육 프로그램 ‘도서관 나눔학교’ 개강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일택)이 운영하는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는 오는 3월 6일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 ‘제7기 도서관 나눔학교’를 운영한다.
도서관 나눔학교는 도서관에서 자원봉사를 원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교육과 전문교육으로 나뉘어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는 서대문구에서 북스타트 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북스타트 전문 자원활동가 양성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북스타트 사업을 운영할 전문 자원활동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2013년에는 총 22명의 자원활동가가 교육을 수료한 후 서대문구립도서관 3개관에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나누어주고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서대문구의 많은 영․유아들과 학부모들이 북스타트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모집 대상은 30~50대 여성을 우선 선발하며, 육아경험자나 보육교사 자격증 및 동화구연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교육과정은 상반기 집중교육과 하반기 보수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상반기 집중교육 과정은 3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이루어진다.
상반기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할 경우 수료증을 발급받아 서대문구립도서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로 활동하게 된다. 하반기 보수교육은 활동 중 5월부터 12월 중 별도 계획을 수립하여 총8회 과정으로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로써 필요한 강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도서관 나눔학교 일반교육 과정은 교육 수료 후 자료정리, 서가배열 등 도서관 업무를 보조하게 되며, 도서 대출 권수 확대 등 도서관 이용 혜택이 부여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2013년 서대문구에서 시작한 북스타트 사업에서 북스타트 전문 자원활동가의 활동이 눈부셨다. 매주 수요일마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포하고 흥미로운 책놀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서대문구 아가들과 학부모들이 북스타트 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올해에도 아이들과 책을 사랑하고, 전문교육을 통해 전문 자원활동가로써의 역량을 갖추어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싶으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제7기 ‘도서관 나눔학교’ 전문교육 자원봉사자 모집은 2월 11일(화)부터 마감시까지 서대문구립도서관 3개관에 선착순으로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 문의 및 안내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 도서관정책팀
전화 : 02) 330-1115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전화 : 02)360-8600~3 팩스 : 02)360-8610 홈페이지 : www.sdmljalib.or.kr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
전화 : 02)360-8670 팩스 : 02)304-0084
홍은도담도서관
전화 : 02) 360-8640 팩스 : 02) 395-8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