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겨울 추위와 강설로 지반이 얼었다가 녹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축대, 옹벽, 급경사지, 절개지 붕괴 위험성과 대형공사장에서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구는 해빙기 취약시설 집중관리를 위해 전담T/F팀을 구성하고, 과거 재난 발생현장과 위험신고 접수현장 등을 중심으로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
이미 구는 ‘안전사고 대비 상황대응체계’를 24시간 구축했으며 통반장 조직, 지역자율방재단과 연계해 지역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매진하고 있다.
서대문구청장은 ‘주변 축대나 옹벽이 위험하지 않은지 꼼꼼히 살피는 안전생활화가 재난 없는 서대문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서대문구 안전치수과 재난관리팀(02-330-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