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모인 성금으로 저소득 180가구에 20만 원씩의 자녀 교복비와 홀몸노인 등 주거취약계층 200가구에 10만 원씩의 난방비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교복비 지원은 중고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성금은 이 밖에도 관내 저소득가구의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구는 특히 올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10만 원씩의 이사 비용과 5만 원씩의 졸업앨범비도 지원하는데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대문구청장은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모아진 성금을 생계지원은 물론, 수요자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에도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서대문구 복지정책과(02-330-8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