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연희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재복)가 13일 오전 11시 30분 연희동 주민센터 3층에서 관내 홀몸노인과 경로당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자장면과 떡, 음료, 과일을 대접한다.
이를 위해 관내 샤브앤 샐러드바, 연희칼국수, 충남건재가 음식 재료를 후원한다.
또 과거 주방장을 지낸 바르게살기위원이 조리 장비를 갖고 와 음식을 직접 만들고 나머지 위원들이 주방보조 및 서빙 봉사를 한다.
위원회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한 차례씩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 같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재복 위원장은 “작은 나눔으로 이웃들이 잠시나마 행복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자장면을 먹었다는 칭찬을 들을 때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의 서대문구 연희동 주민센터(02-330-8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