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19일 안전행정부와 공동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인, 관련 단체 및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불편 개선 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대문구 신지식산업센터 내 중소기업인들(누리월드, 애드인, (주)아비칸, 환기연구소, 헥사존) 및 서대문구 근로자복지센터장이 창업과 기업활동 및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개선사항을 발굴해 안전행정부와 관련 중앙부처 등에 개선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특히, 정부3.0 구현으로 국민과의 긴밀한 소통, 협업체계를 강화해 국민체감형 생활불편을 개선해 나가고자 하는 노력이 반영된 것이다.
간담회에서는 ▲벤처기업의 조달청 입찰참가자격등록요건 완화 ▲대기업 R&D 참여 하청업체의 연구개발실적 인정 ▲벤처기업 확인요건 완화 등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건의가 많았다.
이에 대해 안전행정부는 관련 부서 확인 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이 겪는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가 협력했다는 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문의 서대문구 정책기획담당관(02-330-1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