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22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54가족 173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4기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단원들은 ‘우리의 다짐’ 선서를 통해 봉사자로서의 자세와 결속을 다졌다.
이어 가족별로 모여 ‘이면지 재활용 노트 만들기’에 참여했다.
이는 이면지 공백 지면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재활용 노트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가족봉사단은 11월까지 매월 1회 토요일을 이용, 아프리카 신생아 모자 뜨기, 경로당 환경미화 및 말벗 돼드리기, 사랑의 송편나눔 등 8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올해 4년째를 맞은 ‘서대문구 가족봉사단’은 청소년 봉사활동에 부모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내실을 다짐은 물론,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를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문의 서대문구 복지정책과(02-330-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