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주말 차 없는 거리’로 운영 중인 신촌 연세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KBS 전국노래자랑 서대문구편을 개최한다.
연세로는 지난해 대중교통전용도로 조성 작업을 거쳐 올해 1월 6일 개통됐다.
주말에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보행자 전용거리로 지정될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 예심은 4월 3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본선 진출자와 송대관, 박현빈, 김혜연 등 초대가수의 무대가 펼쳐질 본방송 녹화는 4월 5일 오후 1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서대문구청은 “당초 연세로의 변화된 모습을 선보이고자 거리녹화를 검토했지만 녹화여건을 고려해 신촌의 한 축인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가족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즐기고 달라진 연세로도 거닐며 좋은 추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문의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 330-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