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북가좌1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올해 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최근 주민센터 2층 문화교실에서 정례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 협의체는 신규 발굴된 위기가정 중 장애인세대 초등학생에 대해 관내 태권도학원에서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기로 했다.
또 학생 가정의 공과금과 관리비 체납분 약 70만 원을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지원해 생활고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복지동장과 공무원이 저소득 가정 방문 때 생필품꾸러미를 전해주는 것은 작지만 만족도가 큰 사업으로 평가했다.
이 밖에 민간자원 연계와 협의체 자체 후원금으로 위기가정에 월세 체납액을 지원한 것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취지를 잘 살린 사업으로, 앞으로도 이 같은 지원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오환인 북가좌1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상시 발굴함은 물론 민간자원을 적극 연계해,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도시 북가좌1동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서대문구 북가좌1동 주민센터(02-330-8562)